인도 진출 30주년을 맞은 현대자동차그룹이 한-인도 양국을 잇는 가교 역할에 집중한다.
현대차그룹은 17일 올해 다양한 분야로 사회공헌활동 범위를 넓히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1996년 인도 진출 이후 현대차그룹 7개 그룹사는 해피무브 봉사단 등을 중심으로 의료, 교육, 문화예술, 환경 분야에서 현지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왔다.
올해는 현지에서 진행 중인 암 치료 지원 캠페인 ‘호프 포 캔서(Hope for Cancer)’를 하반기부터 현대차의 글로벌 프로젝트 ‘현대 호프 온 휠스(Hyundai Hope on Wheels)’와 통합해 확대 운영한다. 열악한 의료 환경에 놓여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는 현지 암 환자를 보다 체계적으로 돕기 위한 취지다.
또 인도 명문 국립대학인 IIT 마드라스에 암 발병 원인을 찾는 연구시설 ‘현대 암 유전체 센터’를 설립해 현지 연구 역량 강화에도 힘을 보탠다. 원격의료 및 이동식 진료 서비스인 ‘스파르시 산지바니’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기아는 2024년부터 진행해 온 기술교육 ‘에듀케이셔널 랩 앤 스콜라쉽 서포트(Educational Lab&scholarship Support)’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올해는 특히 기술학교 내 디자인 스튜디오와 시제품 제작 공간, 교육 시설을 구축하고 우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의료·교육 지원을 통해 현지 소외계층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는 동시에 인도 미래 세대와 지역사회가 한국과 접점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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