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證 "아이씨티케이, 양자산업 수출 1호 기업 될 것…목표주가 43%↑"

사진아이씨티케이
[사진=아이씨티케이]

하나증권은 17일 아이씨티케이에 대해 양자보안 시장 확대와 사업모델 고도화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2만8000원에서 4만원으로 43%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ICTK는 양자보안칩을 개발한 국내 유일의 업체”라며 “향후 국내 양자솔루션 수출 1호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목표주가 상향 배경으로는 양자암호 수요 확대와 글로벌 정책 환경 변화가 꼽혔다. 스테이블코인의 제도권 편입과 인공지능(AI) 기반 해킹 위협 증가로 양자암호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양자컴퓨터 발전 속도와 미·중 기술 경쟁 심화로 미국 중심의 산업 지원 정책이 확대될 것이란 분석이다.

회사는 단순 보안칩 업체를 넘어 통합 양자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지분 파트너사 BTQ가 보유한 Q퍼펙트 양자 시뮬레이션 기술을 기반으로 풀스택 사업 구조를 구축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도 높게 평가됐다.

글로벌 정책 환경도 우호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미국은 양자컴퓨터를 핵심 전략 산업으로 지정하고 연구개발(R&D)과 보안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양자내성암호(PQC) 전환과 인재 육성을 포함한 사이버 전략이 추진되면서 관련 산업 전반에 대한 투자 확대가 예상된다.

이 같은 산업 초기 국면에서는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 선도 기업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될 것이란 전망이다. ICTK는 양자보안칩을 자체 개발한 국내 유일 업체로, 기술적·사업적 측면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다.

김 연구원은 “장기적으로 산업이 성장해 안정권에 접어들면 진정으로 경쟁력이 있고 지속가능한 수익모델을 갖춘 업체가 드러날 수 밖에 없다”며 “기술적 ·사업적으로 국내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춘 ICTK가 향후 양자산업 최대 종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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