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종전 기대감에 6200선 안착…코스닥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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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종전 낙관론' 속에 코스피가 3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가며 6200선에 안착했다. 코스닥 역시 0.9% 상승 마감했다. 지난밤 뉴욕 증시는 높아진 종전 기대감에 금융주 호실적이 더해지면서 S&P500 지수가 7000선을 돌파했고 나스닥지수는 11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양 지수 모두 신고가를 세웠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4.66포인트(2.21%) 오른 6226.05에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8.10포인트(0.95%) 오른 6149.49에 출발해서 상승폭을 키웠다. 

이날 코스피에서 개인은 1조8069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운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644억원, 1조1037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모두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3.08%), SK하이닉스(1.67%), 현대차(5.12%), LG에너지솔루션(1.96%), SK스퀘어(3.76%), 한화에어로스페이스(0.66%), 삼성바이오로직스(0.87%), 두산에너빌리티(6.33%), 기아(4.22%), KB금융(2.59%)가 오름세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봤을 때 통신(-1.71%), 건설(-0.36%)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했다. 특히 종이·목재(4.35%), IT 서비스(3.72%), 오락·문화(3.60%), 운송장비·부품(3.23%)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0.54포인트(0.91%) 오른 1162.97에 마감했다. 지수는 10.57포인트(0.92%) 오른 1163.00에 출발해 강세를 이어갔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3609억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60억원, 64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일부 종목을 제외하고 상승했다. 에코프로(0.88%), 에코프로비엠(1.23%), 레인보우로보틱스(0.82%), 코오롱티슈진(3.72%), 에이비엘바이오(0.06%), 리노공업(1.95%), 리가켐바이오(2.59%)는 상승세를 보인 반면 알테오젠(-0.94%), 삼천당제약(-9.01%), HLB(-6.60%)는 하락세를 보였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미·이란 전쟁 종식 분위기에 양호한 흐름을 유지하며 업종별 순환매 장세를 보였다"며 "특히 현대차그룹의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 기대감에 현대차, 기아를 비롯해 그룹주 전반이 강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장중 TSMC 실적 서프라이즈 기록에 국내 반도체주도 상승폭을 일부 확대하는 흐름을 보였다"며 "미국 기술주 강세 속 다음주 SK하이닉스 실적 발표를 앞두고 모멘텀 형성에 관심 집중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는 전일보다 0.4원 오른 1474.6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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