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美 NSC·국무부 만나 안보·경제 논의…지선에도 영향"

  • 특파원 간담회 "어떤 성과 있었는지 얘기할 시간 마련할 것"

미국을 방문 중인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싱크탱크 헤리티지재단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미국을 방문 중인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싱크탱크 헤리티지재단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5일(현지시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미 국무부 관계자 등을 만나 양국 간 안보·경제 협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워싱턴DC에서 열린 특파원 간담회에서 방미 일정과 성과를 설명하며 "미국에서 얻은 여러 정보를 갖고 한국에 돌아가서 미국이나 북한과의 관계를 어떻게 할지 고민하고 새로운 전략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에서 빌 해거티 상원의원, 라이언 징키·영 김·조 윌슨·애드리안 스미스 하원의원 등과 면담하고 국제공화연구소(IRI)에서 연설하는 등의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폴라 화이트 백악관 신앙사무국장과 만남은 불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장 대표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미국을 방문한 게 부적절하다는 지적과 관련해 "현재 진행 중인 중동 전쟁이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예측하고, 미국 입장을 듣고 의견을 교환하는 것은 매우 의미가 깊다"며 "이런 것들은 지방선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내 상황이나 당대표의 역할, 지방선거를 앞두고 어떤 것이 중요한지 등에 대한 생각이 다를 수 있다"며 "미국에서 어떤 일정을 소화했고 어떤 성과가 있었는지 개별적으로 또는 함께 얘기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당내 일각에서 제기된 '부산 북갑 무공천' 주장과 관련해서는 "공천은 당대표가 공천관리위원회와 협의해 결정한다"며 "원칙적으로 제1야당으로서 후보를 내는 게 당연한 역할이자 책무"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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