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방산부문 현대로템 매각 다음달 결론

  • 공작 기계 분사 9개월만 방산 매각 검토

현대위아가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5에서 공개한 경량화 105㎜ 자주포사진현대위아
현대위아가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5에서 공개한 경량화 105㎜ 자주포.[사진=현대위아]
현대위아가 현대차그룹 계열사 현대로템에 방위산업 부문 매각을 검토한다.

16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현대위아는 최근 방산 부문을 현대로템에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해 7월 공작기계사업의 매각 및 분사 절차를 완료한 지 9개월 만에 추가 구조 개편으로 해석된다.

현대위아 방산 부문은 1976년 현대위아 설립 때부터 이어진 모태 사업이다. 최근 K9 자주포와 K2 전차 포신, 군용 박격포 매출은 최근 2년 사이 2배 이상 급증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23년 2.5%에서 지난해 4.2%까지 확대됐다.

이번 매각이 성사되면 현대로템은 현대위아의 대구경 화포 생산 핵심 기술 등 방산 역량을 흡수하게 된다. 구체적인 결과는 다음 달 중 확인될 전망이다.

이날 현대위아는 공시를 통해 "당사는 회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나 현재 구체적인 사항은 결정된 바 없다"라면서도 "상기 내용과 관련하여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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