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일상 속 숨은 규제 찾는다"…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강원 양구군청 외경사진양구군
강원 양구군청 외경[사진=양구군]

 
강원 양구군이 군민과 기업이 체감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기 위해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에 나섰다. 접수된 제안은 실제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양구군이 생활 속 불편을 바꾸기 위한 해법 찾기에 나섰다. 양구군은 ‘2026년 양구군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고 오는 5월 6일까지 군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규제 개선안을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일상생활과 경제 활동 현장에서 체감하는 각종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해 개선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폭넓다. 행정·복지·교통 등 생활 전반의 불편 사항을 비롯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경영 애로 △청년과 취약계층의 일자리 제약 △농·축산업 △AI·드론 등 신산업 분야까지 규제와 관련된 모든 개선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한다.
 
참여 대상은 양구군민 누구나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양구군 홈페이지에서 제안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군청 기획예산실을 방문하거나 우편,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두 차례 심사를 거친다. 1차 자체 심사 이후 양구군 규제개혁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통해 창의성, 효과성,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작 4건을 선정한다.
 
시상은 최우수 1명 50만원, 우수 1명 30만원, 장려 2명 각 10만원 규모로 진행되며, 수상자에게는 양구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결과는 6월 중 개별 통보와 함께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양구군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를 단순 제안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으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상위 법령 개정이 필요한 사안은 중앙부처에 건의하고, 군 자체 조례와 규칙은 관련 부서 협의를 거쳐 신속히 개정할 방침이다.
 
김지희 기획예산실장은 “현장에서 군민이 느끼는 작은 불편이 규제혁신의 소중한 시작점이 된다”라며 “군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변화를 위해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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