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장동혁 향해 "추경 처리 협조해달라…타이밍 중요"

  • 여야정 민생경제협의체 회담

  • "민생 경제에 골든타임 중요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한 여야정 민생경제 협의체 회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한 여야정 민생경제 협의체 회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여야정 민생경제협의체 회담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게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처리에 협조해달라"며 "추경은 타이밍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여야가 추경 시기와 사용처를 두고 이견을 보이는 가운데 협조를 당부한 것이다.

정 대표는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민생경제협의체 회담에 참석해 "중동 전쟁에 따른 대내외적인 상황에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이 매우 중요한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응급 처치도 산소 호흡기를 제때 해야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며 "민생경제도 골든타임이 중요하다. 하루라도 늦어지면 그만큼 피해가 더 크다"고 전했다.

이어 "중동 전쟁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민생경제를 신속히 안정시키는 일에 한마음 한 뜻으로 협력해달라. 국회가 오랜만에 밥값을 했다는 얘기를 들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오는 10일 본회의에서 약 26조2000억원 규모의 추경 처리에는 합의했지만, 사용처와 시기 등을 놓고 대립하고 있다. 민주당은 경제 회복을 위해 민생지원금 등을 통한 지원이 즉각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국민의힘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하는 선거용 매표 추경이라는 입장이다.

정 대표는 이날 회담을 마친 뒤 국회에서 열린 '착!붙 공약 프로젝트 2·3호 공약 발표식'에 참석해 "방금 청와대에 다녀왔는데 긴급한 민생 추경 부분이 잘될 것 같다"면서 "분위기가 좋았다. 비공개 회의도 별 탈 없이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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