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7일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인바운드 투자심리 위축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3만원에서 2만6000원으로 13%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 하향은 밸류에이션 조정 영향이 컸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인바운드 급성장 구간으로 업황 개선 중임은 분명하나, 시장 전반의 인바운드 관련 투자심리 위축을 감안했다”며 “기준 시점을 아시아 카지노 업체의 성장 구간에서 성장 이후 안정화 구간까지 확대 적용했으며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10%로 하향 조정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단기 실적 부진도 반영됐다. 이 연구원은 "1분기 실적 비수기 영향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면서도 "다만 4월부터 제주도 성수기 진입에 따른 항공편수 회복 및 중국인 인바운드 확대 예상되고, 고객 믹스도 개선되고 있어 다가올 호실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1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액 1611억원, 영업이익 3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 20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계절적 요인에 따른 비용 증가와 접근성 저하가 겹치며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 국제선 항공편수가 성수기 대비 낮은 수준에 머물며 방문객 감소가 이어진 영향이다. 다만 하이롤러 중심으로 고객 믹스가 개선되면서 수익성은 방어된 것으로 분석된다.
중장기 성장성은 유효하다는 평가다. 성수기 진입에 따른 항공편수 회복과 인바운드 확대, 카지노 영업장 확장 가능성 등이 실적 개선 요인으로 꼽힌다. 다만 잔여 전환사채 물량 부담과 투자심리 둔화가 단기적으로 주가 상승폭을 제한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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