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30일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아리랑’은 4월 4일자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64만1000유닛으로 1위에 진입했다. 이는 2014년 12월 유닛 집계 도입 이후 그룹 앨범 가운데 가장 높은 주간 성적이다.
세부적으로 순수 앨범 판매량은 53만2000장으로 집계됐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이 해당 부문에서 최근 10여 년간 그룹 음반 기준 최고 주간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스트리밍 횟수를 환산한 SEA 유닛은 9만5000유닛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주간 스트리밍 성적을 경신했다.
실물 음반 판매 실적 역시 두드러졌다. ‘아리랑’ 실물 판매량은 51만6000장이며 이 중 바이닐은 20만8000장을 차지했다. 방탄소년단 자체 최고치이자 1991년 루미네이트 집계 이래 그룹 기준 최대 주간 바이닐 판매 기록이다. 이와 함께 ‘아리랑’은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스트리밍 앨범’ 차트 1위를 나란히 차지했다.
글로벌 흥행세 또한 매섭다. 일본 오리콘 4개 부문 1위를 비롯해 영국 오피셜 차트, 호주 ARIA, 독일 공식 음악 차트 등 주요 국가 음악 차트 정상을 동시 석권했다.
타이틀곡 ‘스윔(SWIM)’은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 2위에 오르며 팀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국내에서는 별도의 방송 출연 없이 음악방송 4관왕을 차지하며 굳건한 인기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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