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찾은 중국 관광객이 1월 말 기준 전년 동월 대비 14% 이상 늘어나는 등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공사는 이러한 훈풍을 이어가기 위해 방한 최대 시장인 중국 현지 공략에 발 벗고 나섰다.
공사는 지난 25일 글로벌 최대 온라인 여행사(OTA)인 트립닷컴과 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40여 개국 약 6억명 규모 이용자를 대상으로 방한상품 노출 확대 및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
아울러 회원 수 7억 명에 육박하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징둥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데이터 기반 마케팅을 강화한다. 공사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중국 소비 트렌드를 정밀하게 분석해 중산층 소비자를 겨냥한 새로운 해외여행 수요 발굴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알리바바 생태계를 기반으로 한 온라인여행 플랫폼 페이주와 타깃 마케팅과 K-콘텐츠 결합 관광상품 개발로 개별 자유여행객 수요 공략에 나선다.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바닷길과 하늘길도 넓힌다. 공사는 상하이에서 중국 최대 크루즈 선사인 아도라 크루즈와 부산·여수 등 주요 기항지 확대 가능성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 개최하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9월 5일~11월 4일)를 계기로 여수 기항 확대를 직접 제안하며 크루즈 관광과 지역 대표 이벤트를 연계한 신규 방한 수요 창출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중화항공과 전략적 파트너쉽 체결로 대구·청주공항 등 지역공항 연계 전세기 신규 취항 등 관광 수요 확대를 위한 방안도 모색했다.
아울러 공사는 취날, 퉁청 등 중국 주요 OTA와 협력해 비수기 공동 프로모션과 N차(다회차) 방한상품 확대를 추진한다. 또한 중국 지역 공사 5개 해외지사를 중심으로 대한항공, 주중비자신청센터와 협력해 항공 공급, 비자 발급, 현지 마케팅을 연계한 방한 수요 창출 기반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방한 상품 유통부터 이동, 입국까지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수요 확대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박성혁 사장은 "외래관광객 3000만명 조기 달성을 위해서는 방한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의 선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트립닷컴, 징둥, 알리바바 등 주요 플랫폼과 협력과 함께 크루즈, 항공사 등 방한 관광의 핵심 접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실질적인 방한 수요 확대와 지역관광 활성화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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