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자선당 인근에서 발생한 화재로 기둥과 문 등 일부가 훼손됐지만, 큰 피해로 번지지는 않았다.
28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5분께 경복궁 자선당 앞 삼비문 인근 쪽문에서 불이 시작됐다.
당시 순찰 중이던 안전요원이 연기를 발견했고, 소화기와 소화전을 이용해 약 15분 만에 진화했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길이 주변으로 확산되는 것은 막았지만, 쪽문의 보조 기둥 1개와 신방목 일부가 불에 타거나 그을린 것으로 확인됐다.
국가유산청은 문자 공지를 통해 소방 등 관계기관과 함께 화재 원인을 조사한 결과, 자연 발화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또한 현장 주변에서 수상한 움직임은 포착되지 않았으며, 담배꽁초나 인화성 물질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다만, 화재 발화 지점과 발생 경위 등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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