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군포시장 "열요금 인하 시민들 부담 다소나마 덜어주는 계기 되길"

  • 군포시·GS파워 협상, 열요금 2% 인하 성과

  • 5만 9000가구 8억7000만원 난방비 절감 효과

  • 국제 에너지 가격 변수에 따른 추가 변동 가능성

사진군포시
[사진=군포시]



하은호 경기 군포시장이 27일  “최근 중동 사태 등으로 국제 에너지 가격 변동성이 커지면서 시민들의 난방비 부담이 증가할 수 있는 상황에서 열요금 인하가 시민들의 부담을 다소나마 덜어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속마음을 내비쳤다.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정책 대응에 직접 나서며, 지역 난방요금 인하를 이끌어낸데 따른 것이다.
 
하  시장은 "민간 에너지기업 GS파워와의 두 차례 협상을 거쳐 내달 1일부터 지역 열요금을 2% 인하하기로 합의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국제 에너지 가격 변동성과 난방비 급등으로 인한 시민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정책적 대응이란 분석이다.
 
인하 효과는 가구 단위에서 체감 가능한데 연평균 열요금 74만 원 기준으로 가구당 약 1만4800원의 비용 절감이 예상되고 있는 상태다.
 
하 시장은 군포시 전체 5만9000가구 기준 약 8억7000만원 규모의 비용 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요금 조정은 정부의 ‘지역냉난방 열요금 산정기준’에 따른 시장 기준요금 체계와 연료비 연동 구조를 반영한 가운데, 지자체의 지속적인 인하 요구가 반영된 결과라고 하 시장은 귀띔했다.
 
하 시장은 2025년 두 차례 간담회를 통해 요금 인하 필요성을 제기하며, 상승 기조가 이어지던 열요금 구조 속에서 인하 결정을 이끌어냈다.
 
이번 인하는 군포시뿐 아니라 동일 열공급권역에 포함된 안양·과천·의왕·부천·시흥 등 지역에도 적용되며, 광역 단위의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로 확산될 전망이다.
 
다만, GS파워는 향후 열요금이 국제 유가와 연료비 정산 결과에 따라 다시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혀, 중동 지역 정세 등 외부 변수에 따른 추가 조정 가능성도 열어뒀다.
 
한편 하은호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생활비 부담 완화와 난방복지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