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보, 이은호 대표 3연임 확정…코리안리, 포트폴리오 다변화 속도

  • 이은호 "손익 관리 체계 고도화"

  • 흥국화재, 김대현 대표 선임

  • 코리안리 "신성장 동력 지속 발굴"

이은호 롯데손해보험 대표 사진롯데손보
이은호 롯데손해보험 대표 [사진=롯데손보]
이은호 롯데손해보험 대표가 3연임에 성공하며 오는 2028년 3월까지 임기를 이어간다. 흥국화재는 김대현 신임 대표를 선임하며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코리안리는 사이버보험 등 신성장 동력을 지속 발굴하는 등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안정적 수익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롯데손해보험은 27일 서울시 중구 소재 본사에서 제8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제81기(2025년)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정관 일부 변경 등 6건의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날 재선임 된 이은호 대표는 2019년 12월 기획총괄장으로 선임된 이후 회사의 가치 제고 전략을 추진해 왔다. 2022년 2월부터 대표이사를 맡아 경영 전반을 이끌고 있다. 이 대표는 "자산 포트폴리오를 안정적으로 재편하고 손익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며 재무 기반을 견고히 하는 데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새롭게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된 강민균 JKL파트너스 대표는 이사회 참여를 통해 최대주주의 책임경영을 강화할 예정이다. 그는 2001년 JKL파트너스를 설립한 이후 다양한 산업에 대한 투자, 기업 경영 참여, 가치 제고 전략 수립을 주도해 왔다.

흥국화재는 사내이사 후보로 오른 김대현 대표의 선임 등 모든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김 대표는 1990년 KB손해보험의 전신인 LG화재에 입사해 KB손해보험 부사장까지 역임하는 등 손해보험 업계에서 30년 이상 경력을 쌓았다. 지난해 3월 흥국생명 대표로 태광그룹에 합류했으며, 지난해 말 인사를 통해 손해보험 분야인 흥국화재로 자리를 옮겼다.

코리안리는 기타비상무이사에 이진형 코리안리 상무를 선임하고 황성식 사외이사를 재선임하는 등 △재무제표 승인 △집중투표제 및 상법 개정 관련 정관 변경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모든 안건을 원안대로 처리했다.

원종규 코리안리 대표는 "지난해 국제신용평가기관 S&P의 등급이 A+ 등급으로 상향되는 쾌거를 이뤘다"며 "해외 성장에 있어서는 인도지점이 지난해 11월 인가를 획득해 본격적인 영업을 앞두고 있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는 지정학적 위기가 커지면서 글로벌 리스크가 확대되고, 금융시장과 실물경제 전반의 불확실성도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리스크 관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가치 창출이 가능한 사업 구조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리안리는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안정적 수익기반 구축 △고배당기업 요건 지속 충족 △지급여력(K-ICS) 비율 180~200% 수준 유지 등 기업가치 제고 계획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수익성 위주의 언더라이팅 정책을 유지하고, 상향된 S&P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해외 우량 물건 인수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사이버보험 등 신성장 동력을 지속 발굴하고, 인공지능(AI) 도입 확대를 통한 업무효율성 제고와 비용 효율화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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