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오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3일 동안 평화동에 신축한 청년만원주택 청춘★별채의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청춘★별채’는 높은 주거비와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월 임대료 1만원 수준의 공공임대주택을 제공하는 전주시 청년 주거지원 정책으로,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모집 대상 주택은 완산구 모악로에 위치한 청춘★별채 24호로, 2룸 21호와 1룸 3호로 구성돼 있다.
입주자 모집 공고일은 지난 19일이며, 이는 입주 자격 판단의 기준일이 된다. 신청은 오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3일간 전주시 누리집의 ‘통합신청지원’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입주 자격은 공고일 기준 무주택 미혼 청년으로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대학생 △졸업 후 2년 이내 취업준비생이 해당된다.
공급 유형은 우선 공급과 일반공급으로 나뉘며, 우선 공급은 △아동복지시설 또는 청소년 쉼터 퇴소 청년 △전세사기피해자(긴급지원대상자에 한함) 청년을 대상으로 일부 물량이 배정된다. 일반공급은 공공주택 입주자 소득 및 자산 기준에 따라 1~3순위로 나눠 입주자를 선정한다.
임대 조건은 보증금 50만원에 월 임대료 1만원(방 수 기준) 수준이며, 최초 2년 계약 후 자격요건을 충족하면 2년 단위로 재계약해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또한 입주자가 거주 중 혼인할 경우 최대 20년까지 거주 기간을 연장할 수 있어 청년들의 장기적인 주거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에 공급되는 ‘청춘★별채’는 1인 청년의 주거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10평형(약 33㎡) 위주로 설계돼 실용성과 쾌적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개별 호실마다 냉장고와 세탁기, 에어컨, 전기쿡탑 등 주요 생활가전이 기본 옵션으로 설치돼 공간 효율을 극대화했으며, 이를 통해 입주 시 가전 구매에 따른 초기 비용 부담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여기에 시는 단순 주거공급을 넘어 청년 입주자들의 연대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을 설계했으며, 청년들의 공동체 형성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소득·자산 등 입주 자격 검증 등을 거쳐 오는 6월 중 예비입주자 순번을 발표한 후 순차적으로 계약과 입주를 진행할 방침이다.
청년월세 지원사업 신청·접수
전주시는 오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매월 최대 20만원씩 최장 24개월간 월세를 지원하는 ‘청년월세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자산 1.22억 원 이하 △(청년+부모가구) 중위소득 100% 이하이면서 자산 4.7억원 이하 등 소득·재산 요건을 갖춘 19세에서 34세 사이의 청년 중 부모와 따로 거주하는 무주택자이다.
단, 지난 2차 사업 때 신설된 청약통장가입 요건은 올해 신규대상자 모집부터는 삭제됐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접수기한 내 임대차계약서와 월세이체 증빙서류, 청년 및 부모의 가족관계증명서, 통장사본 등 구비서류를 갖춰 복지로 누리집 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오는 9월 선정자를 공지하고 5월분부터 월세를 소급해서 지원할 계획이다. 소득·재산 요건 등 지원 대상 해당 여부는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자가 진단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시는 한시사업으로 두 차례에 걸쳐 지원한 청년월세 지원사업을 통해 약 5000명의 청년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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