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이 자사 핵심 지식재산권(IP)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2026년 개발 로드맵을 공개했다.
크래프톤은 24일 배틀그라운드의 핵심 재미 요소를 고도화하고, 콘텐츠 다각화를 통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배틀로얄 장르 대표 타이틀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올해 개발 방향은 △게임 플레이 경험 혁신 △라이브 서비스 고도화로 요약된다.
먼저 전술적 플레이를 강화하기 위한 월드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다음 달 에란겔 맵에는 ‘지형 파괴 시스템’이 도입된다. 이용자가 직접 엄폐물을 만들어 전투 전략을 구성할 수 있도록, 환경 요소를 가변적인 전술 자산으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미라마 맵에는 ‘비밀의 방’이 추가되고, 론도 맵도 업데이트돼 아이템 획득과 이동 동선 설계의 전략성이 강화된다.
전투 몰입도를 높이기 위한 환경 변화도 적용된다. 연막이 바람과 폭발에 반응하는 ‘인터랙티브 연막’, 블루칩 타워의 아이템 호출 기능, 장비 시스템 개선 등이 대표적이다.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개편과 편의성 개선도 병행된다.
게임 밸런스와 이용 경험 개선도 이어진다. 크래프톤은 시즌별 주력 무기군이 바뀌는 ‘메타 로테이션’ 구조를 도입하고, 4개월 단위 대형 업데이트와 2개월 주기 패치를 통해 밸런스를 조정할 계획이다. 신규 총기와 부착물을 추가하는 한편, 활용도가 낮은 무기는 일부 제외해 균형을 맞춘다.
경쟁전 시스템도 개편된다. 이용자의 성과가 보다 직관적으로 반영되도록 보상 체계를 개선하고,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자유도를 높여 성장 요소를 강화한다. 이벤트 패스 역시 모드 및 이스포츠와 연계해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콘텐츠 확장도 추진된다. 4월에는 협동·성장·공략 요소를 결합한 루트 슈터 로그라이트 모드 ‘제노포인트’가 추가된다. 배틀그라운드를 다양한 슈팅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확장하기 위한 전략이다.
이와 함께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 구축에도 속도를 낸다. 서버 인프라를 확충하고 콘솔 환경 품질을 개선하는 한편, 안티치트 솔루션을 강화해 공정한 게임 환경 조성에 나선다. 탐지 정확도를 높이고 오인 제재 절차를 개선하는 등 운영 체계도 고도화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로드맵에 따른 업데이트 내용은 향후 이용자 커뮤니티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