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서울시장 경선, 오세훈·박수민·윤희숙 '3파전'

  • 내달 16~17일 본경선·18일 최종 후보 선출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사진연합뉴스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사진=연합뉴스]
6·3 지방선거에 나설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군이 오세훈 서울시장, 박수민 의원, 윤희숙 전 의원 등 3명으로 압축됐다. 이들은 여론조사 50%, 책임당원 투표 50% 비율로 본경선을 치르게 된다.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내달 18일 최종 결정된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3일 서울시장 후보 선출과 관련해 후보 추천 방식과 경선 대상자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상규 서울 성북을 당협위원장, 이승현 인팩코리아 대표, 김충환 전 강동구청장 등 3명은 경선에서 배제(컷오프)됐다.

경선을 치르게 된 3명의 후보는 앞으로 두 차례 후보자 토론회에 참석하고, 내달 11일부터 닷새 동안 선거운동에 나선다. 이후 같은달 16~17일 본경선을 거쳐 18일 최종 후보가 선출된다.

서울시장 경선에는 경북도지사 경선에 적용된 '2단계 압축 경선' 규정이 적용되지 않고 세 후보가 모두 본경선에 나선다. 본경선에는 '5대 5 룰'이 적용돼 여론조사와 책임당원 투표가 같은 비중으로 반영된다.

공관위는 "서울시장 후보를 이름보다 실력으로, 경력이 아닌 경쟁으로 가장 준비된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판단"이라며 "시민과 당원의 뜻이 온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경선을 엄정하고 공정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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