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과자도 가격 내려…다음달 최대 13.4% 인하

  • 제과·제빵·빙과 업체 100~400원 인하 결정

 
재경부
민생물가 특별관리 TF 유통구조 점검팀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정부는 제과·제빵·빙과 업체들이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해 다음 달 출고분부터 가격을 최대 13.4% 인하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날 김종구 차관 주재로 '민생물가 특별관리 TF 유통구조 점검팀' 3차 회의를 개최했다. 농식품부와 범부처 유통구조 점검팀은 이번 회의에서 계란, 돼지고기 등 주요 품목의 유통 실태 점검 현황과 제도 개선 추진 상황을 집중 논의했다.

유통구조 점검팀은 앞서 민생 관련성과 가격 상승 폭 등을 고려해 계란, 돼지고기, 식용유, 마늘, 화장지, 세탁세제 등을 주요 관리 품목으로 지정한 상태다.

농식품부는 제과·제빵·빙과 분야 4개 업체가 내달부터 19개 품목에 대해 100~400원 낮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식용유, 라면 업체들도 다음달 출고분부터 주요 품목의 가격을 인하한다. 식용유는 350~1250원, 라면은 40~100원 내릴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추후 계란과 돼지고기의 시장 질서를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계란은 일부 산란계 농가에서 유통상인에게 웃돈을 요구하는 등 부당한 거래 관행이 없는지 점검할 계획이다. 돼지고기는 이번주부터 대형 육가공업체의 뒷다리살 재고 보유 실태와 인위적인 가격상승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공정위 제재를 받은 돼지고기 가공업체의 대형마트 납품가격 담합 건과 관련해 해당 업체의 정책자금 지원 제외 등 재발방지 방안도 마련한다.

김종구 농식품부 차관은 "민생 물가 안정을 위해 계란, 돼지고기 등 핵심 품목별 유통실태 점검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며 "국민들이 불합리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 없는지 철저히 점검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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