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의 개인 파산 신청 건수는 약 8만3100건으로 전년보다 8.8% 증가했다. 2011년 10만510건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개인 파산은 2011년 이후 감소세를 보였지만 최근 다시 늘고 있다. 아사히신문은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빌린 돈을 갚지 못해 파산에 이르는 사례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배경은 뚜렷하다. 일본의 신선식품 제외 소비자물가는 2022년 4월 이후 2%를 웃도는 흐름이 이어졌다. 반면 실질임금은 물가 상승분을 따라가지 못하면서 2025년에도 감소세를 이어갔다. 일본은행과 정부가 임금 인상 확산을 강조하고 있지만, 가계가 체감하는 부담은 여전히 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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