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의 이란 사우스파르스 가스전 타격을 사전에 인지하고 지지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이후 이란 에너지 인프라를 겨냥한 추가 공격에는 선을 긋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는 트럼프 대통령이 해당 공격 계획을 사전에 알고 있었고,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대한 경고 메시지 차원에서 이를 지지했다고 전했다. 다만 미 당국자들은 WSJ에 “트럼프 대통령은 사우스파르스 공격만으로도 이란에 충분한 신호가 전달됐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현재는 에너지 기반 시설에 대한 추가 타격은 원하지 않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당국자들은 이란이 향후 호르무즈 해협에서 재차 군사적 행동에 나설 경우 트럼프 대통령이 추가 에너지 시설 공격을 다시 지지할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호르무즈는 누가 지키나"…트럼프의 청구서, 한국은 답할 준비가 돼 있나'지원 필요없다' 말바꾼 트럼프…정부 "동향 면밀히 살피겠다" 이번 보도는 사우스파르스 타격 이후 중동 에너지 인프라 전반으로 충돌이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가운데 나왔다. 로이터에 따르면 같은 날 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의 주요 에너지 시설에 대피 경고를 냈고, 이 여파로 국제유가도 급등했다. #도널드 트럼프 #이란 에너지 인프라 #호르무즈 해협 좋아요0 나빠요0 한영훈 기자han@ajunews.com 텐센트, AI 투자 확대…올해 신제품 투입 2배로 늘린다 중국, 2027년 대만 안 친다?…미 정보당국 "전쟁 대신 통제 우선" 기자의 다른기사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