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공모펀드 운용사로 미래에셋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KB자산운용 등 3개사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펀드는 일반 국민 자금을 모아 첨단전략산업에 투자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이들 운용사는 국민 자금 모집과 모펀드 조성, 자펀드 운용사 선정 및 사후관리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공모펀드 운용사 모집은 지난 2월27일부터 3월6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9개 운용사가 지원했다. 이후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운용·판매 전략, 운용자산 규모, 전문성 등을 평가해 미래에셋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KB자산운용을 최종 선정했다.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는 일반 국민이 첨단전략산업 투자에 참여해 경제 성장 성과를 공유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정책형 펀드다. 구조는 국민 자금을 모아 모펀드를 조성한 뒤 이를 다수의 사모 자펀드에 투자하는 ‘사모 재간접 공모펀드’ 방식이다.
선정된 운용사들은 국민 자금을 모집해 모펀드를 조성하는 역할을 맡는다. 모펀드는 총 6000억원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며 국민 자금 5700억원과 첨단기금 300억원이 투입된다. 여기에 재정 자금 1200억원이 후순위로 별도 투입된다.
금융위는 다음주 중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운용 방안을 발표하고 4월 말까지 자펀드 운용사 선정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후 판매채널 협의와 증권신고서 제출 등을 거쳐 5월 말 일반 국민이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