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의 순매도가 이어지는 상황 속 코스피가 하락 출발했다. 전일 상승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과 전쟁 관련 노이즈 국면이 이어지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영향으로 풀이된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3.81포인트(0.42%) 내린 5586.14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024억원 순매수, 외국인은 1370억원 순매도, 기관은 36억원 순매수했다. 이날 코스피는 42.30포인트(0.75%) 내린 5567.65 개장해 하락폭을 줄였다.
같은 시간 코스피 주요 종목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1.05%), SK하이닉스(-0.73%), 삼성전자우(-1.44%), 현대차(-1.13%), 삼성바이오로직스(-1.81%), SK스퀘어(-1.24%)는 하락했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1.56%), 두산에너빌리티(3.07%), 기아(0.99%)는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0%)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오전 9시 6분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68포인트(0.15%) 오른 1138.51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829억원 순매수, 외국인은 515억원 순매도, 기관은 25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체로 약세를 보였다. 에코프로(-1.30%), 에코프로비엠(-0.35%), 알테오젠(-1.39%), 삼천당제약(-0.90%), 레인보우로보틱스(-0.80%), 에이비엘바이오(-1.64%), 리노공업(-0.35%), 코오롱티슈진(-1.21%), 펩트론(-0.50%)은 하락했고, 리가켐바이오(1.67%)는 상승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3월 이후 고점 대비 약 11% 조정으로 1~2월 폭등 랠리 부담은 상당 부분 덜어냈다”며 “다만 전쟁 노이즈 국면도 당분간 이어질 수 있어 이번 주 남은 기간에도 증시 변동성이 높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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