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국보 지정 예고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지닌 문화유산을 국가 차원에서 재조명하고 보존 가치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시는 이번 지정 예고를 계기로 지역 문화유산의 역사성과 상징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시민들이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더욱 가까이에서 체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남양주 봉선사 동종’은 조선 제8대 왕 예종이 부왕 세조의 명복을 빌기 위해 봉선사를 창건하고 제작해 봉안한 대형 동종이다. 1963년 9월 보물로 지정된 이후 약 63년 만에 국보 승격이 예고됐다. 조선 전기 왕실 발원 동종 가운데 제작 당시 봉안처에 그대로 남아있는 유일한 사례로 알려져 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봉선사 동종의 국보 지정 예고는 남양주의 역사와 문화적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라며 "시는 앞으로도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활용해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국가유산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아카데미 4기 출범 …품격 있는 배움의 장
문화아카데미는 시민에게 수준 높은 인문 교양 강좌와 지역 역사 교육을 제공하는 남양주문화원의 대표 교육사업이다. 지역의 문화 리더를 양성하는 산실로 자리 잡으며 시민 인문역량 강화에 기여해 왔다.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김경돈 남양주문화원장, 진익주 총원우회장, 4기 신입 원우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식과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입학식사와 축사, 격려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입학증서 수여와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향후 교육 일정과 운영 방향을 안내했다.
특히 남양주의 예술과 역사, 다산학, 동양철학, 건강, 불교문화 등 폭넓은 분야를 다루며 인문학적 통찰을 넓히는 데 중점을 뒀다. 원우들은 매주 수요일 저녁 강의에 참여해 배움을 이어가고, 춘계워크숍과 문화유산 답사 등 현장 중심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주광덕 시장은 "문화아카데미는 우리 시의 역사와 전통을 배우고 시민의 인문학적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배움의 장"이라며 "원우 여러분이 서로 소통하며 성장해 남양주의 문화적 가치를 확산하는 주역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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