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지난 4일 하루 동안 18만964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수성했다. 지난 2월 4일 개봉 이후 단 하루도 1위를 놓치지 않은 기록으로 현재까지 누적 관객 수는 959만7461명에 달한다.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유배된 단종과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 등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이번 주 내 천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된다.
신작들의 추격도 시작됐다. 디즈니·픽사의 애니메이션 '호퍼스'는 개봉 첫날인 4일 1만7155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6만9566명으로, 전체 외화 중에서는 압도적인 1위다.
박스오피스 3위는 같은 날 개봉한 '브라이드!'가 차지했다. 일일 관객 7358명, 누적 관객 7626명을 기록한 이 영화는 193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되살아난 '브라이드'(제시 버클리)와 '프랑켄슈타인'(크리스찬 베일)의 파격적인 사랑을 그리며 성인 관객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왕과 사는 남자'가 독주 체제를 굳힌 가운데 개성 넘치는 외화들이 가세하면서 3월 극장가 흥행 경쟁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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