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중·상급 무기를 무제한 보유하고 있다"며 "월스트리트저널(WSJ) 기사는 틀렸으며,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WSJ 기사는 전날 보도된 것이다. WSJ는 해당 기사에서 미국의 방공 요격 미사일과 해상 발사형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등 일부 탄약 비축량이 줄어들고 있어 분쟁이 장기화될 경우 트럼프 대통령의 군사적 선택지가 제한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강하게 부인한 셈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전날 밤 늦게 올린 SNS 게시글을 다시 공유했다. 그는 해당 게시글에서 "미국의 중급에서 상급 탄약 비축량은 많거나 좋았던 적이 없다"며 "오늘 보고받은 바에 따르면 우리는 사실상 무제한의 이들 무기 공급을 보유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다른 나라의 최상급 무기보다 우수한 이 비축량만으로도 전쟁을 영원히, 매우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란은 미국의 장기전 가능성 언급에 맞서 대응 능력을 강조했다. 이란 국영 IRNA 통신에 따르면 레자 탈라에이-니크 이란 국방부 대변인은 "우리는 적들이 선포한 전쟁 계획보다 더 오래 방어하고 공격적 방어를 할 능력이 있다"며 "우리가 가진 첨단 무기와 장비를 처음 며칠 만에 모두 전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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