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군에 따르면 필봉정월대보름굿은 예로부터 한 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고, 마을의 안녕과 공동체의 화합을 다짐하는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인 정월대보름의 전통 원형을 꾸준히 계승·재현해 온 대표적인 마을 전통문화 축제다.
특히 단순한 공연을 넘어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체 의례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며, 전국 각지에서 수백명의 관광객이 찾는 전통문화 체험의 현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행사는 새해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기굿을 시작으로 당산제, 샘굿, 마당밟이, 판굿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꽹과리·장구·북·징이 어우러진 장단 위에 상쇠의 리드가 더해지며 현장을 압도하는 에너지와 공동체적 흥을 이끌어 낸다.
무엇보다 임실필봉풍물굿은 예술성과 완성도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는다. 느림과 빠름을 넘나드는 장단의 긴장과 이완, 상쇠의 즉흥성과 연희자들의 유기적 호흡, 짜임새있는 진풀이 동선은 필봉굿만의 독창성을 보여줘서다.
이중 백미는 관람객들의 소망을 담은 소지를 매단 달집태우기다. 활활 타오르는 불길속에 묵은 액운을 씻어내고 새해복을 기원하는 상징적 의식으로 달집이 타오른 뒤에는 모두가 하나되어 어우러지는 대동놀이 판굿이 펼쳐지며 화합의 절정을 이룬다.
이에 군은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점검을 철저히 실시하고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필봉정월대보름굿은 우리 임실의 소중한 문화 자산이자, 이웃과 정을 나누며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활활 타오르는 달집과 함께 지난 액운을 모두 날려 보내고, 임실군민과 방문객 모두의 가정에 풍요와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봄철 산불감시원, 전문교육·훈련 실시
이는 산불예방활동 및 산불진화 시 원활한 임무수행과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산불감시원들의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교육에서는 산불방지 전문교육기관인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강사를 초빙해 △산불발생 시 초동 대응 요령 △산불신고 및 상황전파 체계 △근무 중 안전사고 예방수칙 △산불 관련 법령 및 처벌 규정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산불진화장비 활용법, 응급처치방법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대응능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군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감시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철저한 예찰 활동과 신속한 보고체계 유지를 당부했다.
한편, 군은 산불조심기간(2026년 1월 20일~5월 15일) 동안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며 산불 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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