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구문화원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한 해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제24회 국토정중앙 달맞이축제’를 오는 3일 레포츠공원 주차장에서 개최한다.
26일 양구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민기원 제례와 달맞이 행사, 민속놀이 경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참여형 행사로 진행된다. 주민기원 행사는 오전 11시 양록제단에서 서흥원 양구군수, 정창수 양구군의회 의장, 손병진 양구문화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안녕과 풍년, 국토정중앙 양구의 발전을 기원하는 제례로 시작된다.
레포츠공원 주차장 일원에서는 오후 1시 농악 시연을 시작으로 노인 연 높이 날리기, 마을 정중앙 윷놀이대회, 장애인 투호놀이, 2인3각 경기, 딱지치기 등 세대가 함께하는 민속 경기가 펼쳐진다.
달맞이 행사로는 새해 소망을 적는 소지 쓰기와 LED 쥐불놀이 깡통 만들기, 쥐불놀이 시연이 이어지고, 오후 7시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 행사가 진행된다. 주민들은 달집 주위를 돌며 소원을 빌고 한 해의 안녕을 기원하게 된다.
양구군은 행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요인 사전 점검과 안전요원 배치, 행사 안전보험 가입, 비상 신고체계 구축 등 안전대책을 강화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토정중앙면은 면 명칭의 올바른 사용 정착과 봄철 산불 예방 인식 확산을 위한 전 세대 참여 캠페인을 추진한다.
각 가정과 기관·단체, 상가에 부착할 수 있는 홍보 스티커를 제작·배포해 생활 속에서 ‘국토정중앙면’ 명칭을 정확히 사용하도록 유도하고, 논·밭두렁 소각 금지와 화기 사용 자제 등 산불 예방 수칙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최근 일부에서 과거 행정명칭이나 줄임말 사용으로 혼선이 발생함에 따라 정확한 명칭 사용에 대한 인식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국토정중앙면은 주민 참여 중심 캠페인을 통해 지역 정체성을 높이고 ‘산불 없는 안전한 국토정중앙면’ 조성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이광영 양구군 국토정중앙면장은 “작은 스티커 한 장이 지역 이름을 바로 세우고 안전을 지키는 실천이 될 수 있다”며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해 국토정중앙면의 정체성을 높이고 산불 없는 안전한 지역을 만드는 데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마을 이장단과 기관·사회단체와 협력해 순차적으로 배부되며, 주민 자율 참여 분위기를 바탕으로 지속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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