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장기간부 도약적금 신설...3년 만기 최대 2300만

  • 매월 최대 30만원까지 지원

24일 오후 국방부에서 열린 장기간부 도약적금 업무협약식에서 안규백 국방부 장관왼쪽 세 번째이 협약 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24일 오후 국방부에서 열린 '장기간부 도약적금 업무협약식'에서 안규백 국방부 장관(왼쪽 세 번째)이 협약 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국방부가 군 간부의 장기복무를 유도하고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장기간부 도약적금을 신설한다.

국방부는 24일 국방부 청사에서 안규백 장관 주관으로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중소기업은행, 하나은행, 군인공제회와 ‘장기간부 도약적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장기간부 도약적금’ 사업은 군 간부 중 장기복무 선발자가 해당 적금에 가입해 3년간 매월 일정한 금액을 납입하면 정부가 그에 100% 상응하는 금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월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며, 적금 만기시에는 최대 약 2315만원을 수령할 수 있다.

대상은 2025년 12월 1일 이후 장기복무에 선발된 장교 및 부사관이고, 다음달 3일부터 가입할 수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장기간부 도약적금’ 이용자는 매년 1만여명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 3년 기준으로 3만여명이 이용할 경우 예산은 매년 1000억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2018년부터 병역의무이행자 병사들을 대상으로 '장병내일준비적금' 사업을 운영하면서 간부에 대한 재정지원 사업의 필요성을 인식했고 관련된 노력을 지속해 왔다.

지난해 8월에는 '장기간부 도약적금' 사업을 국정과제에 반영하고 이후 관련 정부 부처와 함께 예산반영, 금융기관 모집, 가입시스템 구축 및 관련 법령개정 등의 업무를 신속하게 추진해 왔다.

안 장관은 업무 협약식에서 "장기간부 도약적금 신설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통해 군 간부들의 장기복무 지원이 활성화되고, 군 간부의 직업적 매력도가 제고되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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