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는 오전 9시26분 매수사이드카(프로그램매매 매수호가 효력정지)가 발동됐다. 올해 사이드카 발동은 이번이 두번째로, 직전 거래일인 지난 2일 매도사이드카 1회가 발동됐으며 매수사이드카는 처음이다.
이번 매수사이드카는 전일 대비 코스피200 선물(최근월물)이 5% 이상 상승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되며 발동했다. 코스피200 선물 지수는 전일 종가 722.60포인트에서 9시26분22초 기준 759.15포인트로 5.05% 급등했다.
사이드카 발동에 따라 발동 시점부터 5분간 프로그램매매 매수호가의 효력이 정지됐으며, 5분 경과 후 자동 해제됐다. 거래소에 따르면 같은 시각 기준 프로그램매매 거래 규모는 533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업무규정 제16조에 따르면 코스피200 선물 거래 종목 중 직전 거래일 거래량이 가장 많은 종목의 가격이 5% 이상 상승하거나 하락한 뒤 1분간 지속될 경우 프로그램매매 매수 또는 매도호가의 효력을 5분간 정지한다. 다만 하루에 한 차례만 발동되며 정규시장 개시 후 5분간과 장 종료 40분 전 이후에는 발동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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