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일제약, 골관절염 치료 신약 국내 독점 판매 기대감에 장중 7%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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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일제약]

삼일제약 주가가 차세대 골관절염 치료제에 대한 기대감으로 장중 7%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47분 기준 삼일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750원(7.48%) 오른 1만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일제약이 국내 독점 판권을 보유한 골관절염 치료제 후보물질 '로어시비빈트'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로어시비빈트는 세계 최초의 근본적 골관절염 치료제(DMOAD)로 상용화될 가능성이 있는 유력 후보로, 글로벌 골관절염 치료 패러다임을 바꿀 신약으로 주목받고 있다.

삼일제약은 2021년 로어시비빈트의 국내 독점 판권을 라이선스인 방식으로 확보했다. 해당 신약은 약 17조원의 기업가치를 평가받은 미국 바이오테크 기업 바이오스플라이스가 개발 중인 후보물질로, 지난 1월 6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약허가신청(NDA)을 제출했다. 

리서치 전문기업 브라이어트 인사이트는 지난달 29일 리포트를 통해 △약 6000억원 규모의 생산능력을 가진 글로벌 점안제 위탁생산(CMO) 공장의 본격적인 수주 개시 △로어시비빈트의 국내 독점 판권 가치가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로어시비빈트가 2026년 하반기 FDA 심사 완료 이후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거쳐 2027년부터 국내 판매에 돌입할 경우, 삼일제약의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상용화 이후에는 연 매출 5000억~7500억원, 영업이익 1000억~1500억원 수준의 실적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최재호 브라이어트 인사이트 연구원은 "현재까지 골관절염 치료제를 DMOAD 형태로 치료할 수 있는 의약품이 존재하지 않으며, FDA 승인 이후 가장 빠른 시장 선점 및 상업화에 돌입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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