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류독소는 홍합, 굴 등 패류와 멍게, 미더덕 등 피낭류에 축적되는 독으로 겨울철과 봄철 사이에 남해안 일원을 중심으로 발생한다.
해수부는 그간 패류독소가 본격적으로 확산되는 시기(3~6월)에는 최대 120개 정점을 대상으로 주 1회 이상 집중 조사하고,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시기(1~2월, 7~12월)에는 최대 101개 정점에 대해 월 1회로 연중 조사해왔다.
올해에는 최근 마비성 패류독소의 발생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해양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2월과 7~10월에 조사 정점을 작년 101개에서 올해 102개로 확대하고, 최근 5년간 발생이 이른 지역인 부산, 경남 10개 정점에서는 1~2월에 월 1회에서 2회로 조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전한 수산물 공급을 위해 패류독소 발생해역과 종류 등을 어업인에게 문자 등으로 신속히 전파하고, 식품안전나라·국립수산과학원 누리집 등에도 게시한다.
박승준 해수부 어촌양식정책관은 "패류독소는 가열·조리, 냉동·냉장해도 제거되지 않으므로 패류채취 금지해역에서 패류를 임의로 채취해 먹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지자체와 양식어가에서도 안전한 패류 출하에 적극 협조해 안전한 패류 공급에 만전을 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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