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병준 신임 한국면세점협회장 [사진=한국면세점협회]
한국면세점협회는 조병준 호텔신라 부사장을 제11대 신임 협회장으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조 신임 협회장은 1997년 삼성물산에 입사한 뒤 호텔신라 TR 인터내셔널 사업부장, 호텔신라 최고 재무책임자를 거쳐 이달부터 호텔신라 TR부문장을 맡고 있다. 협회장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조병준 협회장은 취임사에서 "국내 면세산업은 고환율, 고물가 지속, 소비 패턴 변화, 유통채널 간 경쟁 심화 등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협회와 업계가 하나 돼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 협회장은 핵심 추진 과제로 △면세산업 경쟁력 회복을 위한 제도 개선 △회원사간 상생기틀 마련 △협회 전반의 업무 체계 정비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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