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4분께 달동 예술회관 사거리에서 울산시청 방면 도로에 상수도 누수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울산시청 방향 편도 3개 차로 가운데 2개 차로가 통제됐으며, 복구 공사를 위해 오전 9시부터 누수 지점 인근 약 1000가구에 대한 단수 조치가 이뤄졌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직경 300㎜ 규모의 노후 상수도관이 파열되면서 누수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오까지 복구를 목표로 6시간 넘게 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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