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항공이 모로코 국영 항공사 로열에어모로코와 공동운항(코드셰어)을 시작했다. 말레이시아항공은 이번 협력을 통해 아프리카와 유럽, 아시아를 잇는 항공 연결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최근 코드셰어에 관한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말레이시아항공은 로열에어모로코가 운항하는 모로코 중부 카사블랑카 출도착 도하(카타르), 런던(영국), 파리(프랑스) 노선에 자사 코드 ‘MH’를 부여한다.
로열에어모로코는 말레이시아항공이 운항하는 쿠알라룸푸르 출도착 도하, 런던, 파리 노선에 자사 코드 ‘AT’를 적용한다. 이번 공동운항을 통해 양사는 중동과 아프리카, 유럽을 아우르는 노선망 시너지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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