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교통부는 2014년 실종된 쿠알라룸푸르발 베이징행 말레이시아항공 MH370편(승객·승무원 239명) 잔해 수색과 관련해, 영국 해양탐사기업 오션 인피니티가 이달 말부터 심해 수색에 착수한다고 3일 밝혔다.
수색은 55일간 진행되며, 잔해 발견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되는 해역을 중심으로 수행될 예정이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지난해 12월 오션 인피니티로부터 새로운 해역에서의 수색 제안을 받고 활동 재개에 기본 합의했으며, 올해 3월 계약을 체결했다. 다만 수색 대상 해역의 기상 불안정으로 인해 재개 시점을 연말로 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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