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에 따르면, 올해 11월 전국에서 확인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사례는 1만 3,959건으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25% 감소했으며, 감소세는 6개월 연속 이어졌다.
11월 중 중증 사례는 48건이며, 신종 코로나에 따른 사망자는 1명으로 나타났다.
올해 1~11월 누적 감염 사례는 154만 5,638건에 달했다. 이 가운데 중증 사례는 2,359건이며, 신종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는 53명이다.
신종 코로나 감염은 3월 이후 눈에 띄게 증가해 5월에 44만 662건으로 연중 정점을 찍은 뒤 감소세로 돌아섰다. 이후 6월 33만 3,229건에서 10월에는 1만 8,704건까지 줄었다.
한편 기온 하강과 함께 발열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는 급증하고 있다. 전국 발열 외래를 찾은 인원은 11월 1일에 6만 1,000명에서 30일에는 15만 4,000명까지 늘었다. 23일 이후에는 하루 평균 12만 명을 웃도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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