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코스알엑스(COSRX)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위생 허가를 최종 취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코스알엑스는 2013년 설립해 전 세계 150여 곳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다. 피부 고민 해결을 위한 과학 성분 연구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코스알엑스는 이번 취득으로 중국 시장에서 공식 판매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에 따라 본격적인 온·오프라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중국에서 해외 화장품을 정식 유통하기 위해서는 NMPA의 위생 허가를 필수로 취득해야 한다. 이를 위해 화장품의 성분과 라벨링, 기술 평가와 안전기준 등 까다로운 심사 기준을 거쳐야 한다.
이번 위생허가를 획득한 제품은 코스알엑스의 대표 제품인 더 세라마이드 스킨 베리어 모이스처라이저이다. 이 제품은 민감한 피부에 사용할 수 있는 보습제다. 국내에서도 뛰어난 제품력과 발림성을 인정받으며 뷰티 전문 크리에이터 디렉터파이가 선정한 ‘2025 TOP of TOP’의 건성 장벽 크림으로 당당히 선정됐다.
코스알엑스는 순차적으로 자사의 다른 품목도 위생 허가를 획득해 중국 내 현지화 등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코스알엑스 관계자는 이날 “이번 위생허가 취득을 시작으로 중국 시장의 정식 수출과 오프라인 진출 기회을 얻었다”며 “앞으로 현지 중국 소비자의 요구에 발맞춰 K-뷰티의 새로운 웨이브를 끌어낼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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