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화력발전소에서 일어난 화재가 약 1시간 만에 초기 진화됐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9일 오후 2시 43분께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화재 발생 약 1시간 만인 이날 오후 3시 49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해당 화재로 작업자 2명이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안화력 내 IGCC 화재는 이번이 두 번째다. 2023년 1월 이후 약 3년 만에 다시 일어났다. 경찰과 당국은 불을 완전히 끈 뒤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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