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AJU 미디어 통합 광고대상] MG새마을금고중앙회, 상생과 지역 밀착의 가치

황길현 MG새마을금고중앙회 전무 [사진=MG새마을금고중앙회]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 혁신적인 광고 캠페인을 발굴하는 ‘2025 AJU 미디어 통합 광고대상’에서 디지털 영상 부문 대상을 받게 돼 영광입니다. 귀한 상을 주신 아주경제신문사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이번 캠페인은 금융상품 홍보를 넘어, 지난 60여년간 대한민국 서민금융의 동반자로서 지켜온 새마을금고의 본질에 대한 깊은 고민에서 출발했습니다. 2025~2026년 대한민국 트렌드인 ‘근본이즘(본질로의 회귀)’을 반영해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실제로 행해온 가치에 진정성 있게 집중하고자 했습니다.

광고는 단순한 브랜드 홍보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새마을금고의 본질적인 역할과 사회적 가치를 대중에게 설득력 있게 전달하려 노력했습니다. 지역복지, 취약계층 지원, 장학사업 등 ‘상생’과 ‘지역 밀착’의 가치를 하나의 캠페인으로 통합해 실제 현장의 감동적인 사연들을 캐릭터 에피소드로 재구성해 따뜻하게 담아냈습니다.

또한 이번 광고는 전통과 미래를 잇는 정체성의 재해석을 중심에 뒀습니다. 새마을금고의 상징적인 파랑새 캐릭터를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재구현하고, 우리 고유의 전통 국악을 현대적으로 편곡한 CM송을 결합해 ‘디지털 시대의 새마을금고’가 지향하는 방향성을 감각적인 방식으로 표현했습니다. 익숙한 멜로디와 AI 기술로 재탄생한 파랑새 캐릭터는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넓히는 매개체가 됐습니다.

이 상은 전국 1200여개 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고와 브랜드홍보부 및 제작사 관계자분들의 뜨거운 열정이 만들어낸 결과입니다. 진정성 있는 근본을 담은 콘텐츠를 아끼고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금융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될수록 ‘신뢰’와 ‘연대’라는 가치는 더욱 중요해집니다. MG새마을금고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면서도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따뜻한 본질을 잃지 않는 ‘근본이 탄탄한 금융기관’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앞으로도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국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금융기관이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