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만다이 레인포레스트 리조트 정식 개장

반얀 그룹은 싱가포르 북부 만다이에 호텔·리조트를 정식 개장했다 사진반얀 그룹 제공
반얀 그룹은 싱가포르 북부 만다이에 호텔·리조트를 정식 개장했다. [사진=반얀 그룹 제공]


싱가포르의 고급 호텔 운영사인 반얀 그룹이 북부 만다이 지역에 조성한 ‘만다이 레인포레스트 리조트 바이 반얀트리’의 정식 개장을 발표했다. 반얀 그룹의 100번째 호텔·리조트이며, 싱가포르 내에서 처음 운영하는 리조트다.

 

반얀 그룹은 싱가포르동물원 등을 운영하는 만다이 와일드라이프 그룹과 손잡고 해당 리조트를 개발해 올해 4월부터 시범 운영해 왔다. 부지 면적은 4.6헥타르로, 주변 자연지형을 최대한 보전해 숲으로 둘러싸인 환경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객실 디자인은 현지 예술가들이 맡았으며, 각 객실에는 전력 사용량 증가 시 알림을 띄우는 인터랙티브 디스플레이가 설치됐다. 아울러 빗물을 회수해 객실 세척수로 활용하는 등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설계를 적용했다.

 

이 같은 친환경 요소를 바탕으로, 만다이 레인포레스트 리조트는 건축건설청(BCA)의 환경친화 건축물 인증제도 ‘BCA 그린마크’ 가운데 에너지 절감률 60% 이상 건물에 주어지는 ‘슈퍼 로 에너지(SLE)’ 등급을 국내 리조트로서는 처음 획득했다.

 

반얀 그룹은 20개국 이상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100개의 호텔·리조트, 140개 이상의 스파·갤러리, 20개가 넘는 브랜드 레지던스를 보유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