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 "주민 고충 해소가 무엇보다 우선"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가속도'

주민 간담회 통해 현장 목소리 경청...보상·이주 대책 신속 추진

간담회 의견 개발 계획 반영되도록 LH와 긴밀히 협조

김성제 의왕시장.[사진=의왕시]

김성제 경기 의왕시장이 2일 "공공주택지구 사업 시 주민 고충 해소가 무엇보다 우선"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김 시장은 시청 중회의실에서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사업과 관련해 신속한 보상 추진과 안정적 이주 대책 마련을 위한 주민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약속했다.
 
이 자리에는 김 시장을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의왕과천사업본부 송영석 본부장, 지역 보상·주민대책위원회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해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현재 사업은 연말 지구계획 승인 목표로 진행 중이고, LH는 오는 2026년 하반기 보상계획 공고를 위해 지장물 조사 등의 절차를 추진중이다.

 

[사진=의왕시]

주민들은 보상계획 공고의 조속한 시행, 이주자택지 위치 조정 및 주차장 확보, 이주자택지 지자체별 배분 등을 건의했다.
 
송영석 본부장은 “2026년 하반기 보상 공고 등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며 “보상 절차 신속화,, 이주자택지 조정, 하수처리장 대책 등 주민 요구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제 시장은 “간담회 의견이 개발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LH와 긴밀히 협조하고, 정부 정책에 맞춰 신속 보상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시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 창구를 운영해 주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합리적인 보상·이주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