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방콕에 다이소 3개 브랜드 결합 매장 오픈

다이소산업은 태국 수도 방콕에 ‘다이소’와 ‘스탠다드 프로덕츠’ ‘슬리피’ 브랜드 복합매장을 출점했다 사진다이소산업 제공
다이소산업은 태국 수도 방콕에 ‘다이소’와 ‘스탠다드 프로덕츠’, ‘슬리피’ 브랜드 복합매장을 출점했다. [사진=다이소산업 제공]


대형 생활잡화점 다이소를 운영하는 일본의 다이소(大創)산업은 태국 방콕 도심에 자사 3개 브랜드를 한데 모은 복합매장을 처음 선보였다. 브랜드 간 시너지를 통해 소비자 편의성과 생활 만족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다이소산업은 방콕 중심부의 대형 복합시설 ‘원 방콕’에 다이소와 생활잡화 브랜드 ‘스탠다드 프로덕츠(Standard Products)’, ‘슬리피(Threeppy)’를 결합한 매장을 지난달 14일 개장했다고 밝혔다. 매장 면적은 총 약 1,230㎡.

 

아울러 시내 복합시설 ‘킹스퀘어’에는 스탠다드 프로덕츠 매장(159㎡)을 오픈했다.

 

스탠다드 프로덕츠는 생활잡화 브랜드로, 태국 내 2곳의 매장에서 일본식 식기와 주방용품 등 약 2,000종의 상품을 60~500바트(약 290~2,400엔)에 판매하고 있다. 특히 기후(岐阜)현 세키(関)시의 식칼, 에히메(愛媛)현 이마바리(今治)시의 타월 등 일본 지역 산업과 협업한 상품도 제공된다. 

 

슬리피는 ‘어른의 귀여움’을 콘셉트로 식기, 가방, 리빙용품 등 약 2,600종을 60~500바트에 판매하고 있다.

 

다이소는 10월 기준 태국에서 86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스탠다드 프로덕츠와 슬리피, 그리고 3개 브랜드를 결합한 복합매장의 태국 출점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이소산업은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3개 브랜드의 매장 확대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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