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밋모빌리티, '루티'에 유류비·통행료 예측 기능 도입…"AI로 물류비 사전 예측 지원"

사진위밋모빌리티
[사진=위밋모빌리티]
AI 물류 솔루션 전문기업 위밋모빌리티가 자사의 경로·배차 최적화 AI 솔루션 ‘루티(ROOUTY)’에 유류비 및 통행료 예측 기능을 신규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능은 물류비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연료비와 도로 이용료를 운송 계획 수립 단계에서 사전에 예측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운송 경로 선택 시 유류비와 통행료는 물류비의 핵심 요소지만, 기존에는 계획을 수립한 이후에 실제 비용이 확인되는 경우가 많았다. 위밋모빌리티는 이러한 한계를 개선하고자 차량 종류, 경로 거리, 예상 운행 시간, 도로 유형 등 다양한 요소를 AI 기반으로 분석해 예측된 비용을 시스템 내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특히 이번 기능은 차종별 연료 종류와 연비 차이까지 정밀하게 반영함으로써 각 운송 상황에 적합한 비용 예측을 지원한다. 실제 운영에 가까운 수치 기반의 경로 평가가 가능해져 보다 정확한 의사결정이 가능해졌다.

또한 루티의 배차 시뮬레이션 기능과 연동되어 사용자는 복수의 경로 및 차량 조합에 대한 비용 비교를 손쉽게 수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예산 초과 방지, 전략적 운송 계획 수립, 비용 통제력 향상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위밋모빌리티 관계자는 “이제는 경로 최적화뿐 아니라 금액 기준의 예측과 판단이 가능한 배차 계획 수립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AI 기반의 물류 운영 솔루션으로서 루티의 실질적인 운영 효율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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