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시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정성으로 버무린 한 포기, 한 박스마다 누군가의 겨울을 따뜻하게 만드는 마음이 담겨 있다"며 "봉사자분들의 손끝에서 만들어진 이 나눔이 인천 곳곳에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이어 "오늘 함께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사랑을 베풀고 나누는 보람을 충분히 느끼셨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시장, 도성훈 시 교육감, 박선원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후원 기업·기관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 등 260여 명이 참여했다.
유정복 시장은 "매년 열리는 김장 나눔대축제는 기업과 단체의 이웃 사랑과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져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 "우리 민족의 대표 음식이자 공동체 정신이 담긴 세계문화유산인 김치가 자원봉사자들의 사랑과 정성이 더해져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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