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기재부에 따르면 이번 면담은 히셀라 총재가 부임한 이후 최초의 방한을 계기로 성사됐다. 총재는 그간 CABEI의 거버넌스 개혁 경과를 설명하며, 최근 CABEI 신용등급 상승 등 성과를 소개했다.
이 차관은 총재의 CABEI 운영 투명성 개선 노력에 감사를 전하며, 이를 기반으로 양측의 협력관계가 더욱 공고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면담을 계기로 양측은 '한-CABEI 기술협력기금 협정문 개정안'에 서명했다. 이 차관은 이번 개정으로 기금 운영 효율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향후 한국 기업들이 해당 기금을 통해 중미 시장에 보다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은행 측의 적극적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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