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개장 직후 4%대 하락…3900선 깨져

사진아주경제DB
[사진=아주경제DB]
코스피가 개장 직후 4%대 하락을 보이며 3900선 아래로 떨어졌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전 9시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56.09포인트(3.90%) 내린 3848.76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96.15포인트(2.40%) 내린 3908.70에 출발해 개장 직후 4% 넘게 급락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912억원, 1697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5682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4.08%), SK하이닉스(-8.06%), LG에너지솔루션(-3.29%), 두산에너빌리티(-5.53%), 한화에어로스페이(-4.69%) 등이 모두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8.03포인트(3.14%) 내린 863.91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대비 24.49포인트(2.75%) 내린 867.45에 출발해 낙폭을 키우는 모습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608억원, 61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712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역시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알테오젠(-3.05%), 에코프로비엠(-3.58%), 에코프로(-2.65%), 펩트론(-4.02%), 레인보우로보틱스(-4.35%), 삼천당제약(-5.13%) 등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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