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치는 미국 소비자들의 식료품 가격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해당 품목들은 지난 4월 발표한 상호관세에서 면제된다.
관제 면세 대상은 소고기, 커피, 토마토, 바나나, 파인애플, 견과류 등 주로 미국에서 부족하거나 재배하지 않는 농산물이다.
최근 치른 지방선거에서 고물가가 패배 요인 중 하나로 지적되면서, 트럼프 행정부가 물가 안정 대책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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