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1동 고용노동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고용노동부는 청소년·청년 기술인재를 조기에 발굴해 숙련기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특한(기술인재 특별한 대한민국)명장' 제도를 신설한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민국명장 제도는 1986년 도입된 이후 40년간 총 719명의 명장을 배출하면서 숙련기술 발전을 이끌어 왔다. 다만 지원 자격이 '15년 이상 현장 경력자'로 제한돼 대부분 50대 이후에야 명장으로 선발되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청년층이 명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로를 마련하자는 현장의 요구에 따라 정부는 기특한명장 제도를 신설했다. 기특한명장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경력자로 구성된 '기술회원'과 직업계고등학교 재학생 가운데 선정하는 '학생회원'으로 구분된다.
기술회원은 만 34세 이하의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경력자가 국제기능올림픽선수협회에 신청하면 협회장의 추천과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학생회원은 △전국기능경기대회 우수입상자 △다수의 국가기술자격 보유자 △특허·발명 보유자 등 우수 기술역량을 입증한 직업계고 재학생 중 학교장 추천과 시도교육청 심사를 거쳐 노동부가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기술회원에게는 '기특한명장' 증서, 학생회원에게는 증서와 함께 노동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또 대한민국명장 선발 시 가점이 부여되며 명장과의 1대1 멘토링 등 성장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기특한명장으로 선발된 인재들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포털시스템에 등록돼 진로특강 강사로 참여할 수 있다.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숙련기술의 가치와 진로를 알리는 역할도 맡게 된다.
올해 첫 시상은 11월 19일부터 28일까지 선수협회와 시도교육청에서 추천한 후보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친 뒤 12월 말에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기특한명장'이라는 이름처럼 잠재력이 탁월한 청년 기술인재들이 본 제도를 통해 숙련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명장 제도는 1986년 도입된 이후 40년간 총 719명의 명장을 배출하면서 숙련기술 발전을 이끌어 왔다. 다만 지원 자격이 '15년 이상 현장 경력자'로 제한돼 대부분 50대 이후에야 명장으로 선발되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청년층이 명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로를 마련하자는 현장의 요구에 따라 정부는 기특한명장 제도를 신설했다. 기특한명장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경력자로 구성된 '기술회원'과 직업계고등학교 재학생 가운데 선정하는 '학생회원'으로 구분된다.
기술회원은 만 34세 이하의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경력자가 국제기능올림픽선수협회에 신청하면 협회장의 추천과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선정된 기술회원에게는 '기특한명장' 증서, 학생회원에게는 증서와 함께 노동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또 대한민국명장 선발 시 가점이 부여되며 명장과의 1대1 멘토링 등 성장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기특한명장으로 선발된 인재들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포털시스템에 등록돼 진로특강 강사로 참여할 수 있다.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숙련기술의 가치와 진로를 알리는 역할도 맡게 된다.
올해 첫 시상은 11월 19일부터 28일까지 선수협회와 시도교육청에서 추천한 후보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친 뒤 12월 말에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기특한명장'이라는 이름처럼 잠재력이 탁월한 청년 기술인재들이 본 제도를 통해 숙련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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