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출근길 기온 0∼9도로 뚝…일부지역 오전까지 비

일교차가 벌어지며 쌀쌀한 가을 날씨를 보인 지난 2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긴소매 옷을 입은 시민들이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긴소매 옷을 입은 시민들이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월요일인 10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새벽까지, 제주는 오전까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전날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에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5도 아래로 떨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0∼9도, 낮 최고기온은 10∼17도로 예보됐다.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남부 높은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새벽까지는 경기 북동부 외의 수도권에, 오전까지는 그 밖의 강원 영서와 충청권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전국 최저 기온은 △서울 4도 △인천 6도 △수원 4도 △철원 1도 △속초 5도 △청주 6도 △대전 6도 △세종 5도 △전주 6도 △광주 8도 △대구 7도 △부산 9도 △울산 8도 △창원 9도 △제주 14도다.

전국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0도 △수원 11도 △철원 10도 △속초 13도 △청주 12도 △대전 13도 △세종 13도 △전주 14도 △광주 14도 △대구 14도 △부산 16도 △울산 14도 △창원 15도 △제주 1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청정한 북서 기류의 유입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남해 1.0∼2.5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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