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1억' 권성동 재판…尹·韓 내란도 진행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통일교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오늘 첫 재판을 받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는 오전 11시 권 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 첫 공판을 엽니다. 권 의원은 2022년 대선을 앞두고 통일교 측으로부터 1억 원을 받고 당선 뒤 교단 현안을 국가정책으로 추진해 달라는 청탁을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국회의 체포동의 절차를 거쳐 지난 9월 구속된 그는 구속적부심에서도 기각돼 수감 중입니다. 오늘 재판에서는 권 의원이 구속 후 처음으로 법정에 모습을 드러낼 전망입니다. 한편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한덕수 전 총리, 이상민 전 장관의 내란 사건 재판도 같은 날 각각 열립니다.©'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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