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5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의 참가가 확정됐다. 마지막 연사로는 변성현 영화감독이 합류한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내달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5'에 블리자드의 대표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체험형 부스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블리자드는 시연 콘텐츠 외에도 팬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현장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지스타 기간 동안 진행되는 e스포츠 프로그램 ‘지스타컵(G-STAR CUP)’에도 조직위와 연계하여 콘텐츠를 운영하며,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G-CON 2025의 마지막 연사로는 변성현 영화감독이 합류했다. 변 감독은 <굿뉴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킹메이커>, <길복순> 등 현대 한국 사회를 날카롭게 비추는 작품들로 독보적인 서사를 구축해온 창작자다.
이번 세션 ‘블랙코미디로 시대를 이야기하다 – 변성현 감독의 내러티브’에서는 넷플릭스 대한민국 콘텐츠 부문 1위에 오른 최신작 <굿뉴스>를 중심으로 ‘사실’과 ‘허구’를 교차시켜 사회를 풍자하는 독특한 서사 구조, 그리고 관객의 몰입을 극적으로 유도하는 연출법을 탐구한다.
이 세션을 통해 변 감독은 게임, 영화, 음악 등 다양한 산업의 창작자들에게 ‘이야기’의 힘으로 세계를 해석하고, 감정을 설계하며, 하나의 IP를 확장시키는 방법론을 제시한다.
인디쇼케이스 2.0: Galaxy 역시 한층 확대된 구성으로 준비를 마쳤다. 참가사 명단에는 다양한 장르와 개성을 지닌 국내외 인디 개발사가 포함됐다.
자세한 내용은 지스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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